어서오세요. 


오늘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을 담당하게 된, 스즈시로입니다.


스즈, 라 불러주세요


네, 그럼 다소 미흡한 점도 있다 생각하지만,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귀파기와 수면으로 되어있는데, 괜찮으신가요?


네, 알겠습니다.


손님, 많이 피곤하신 것 같으신데,


오늘밤은 하루하루의 생활을 잊고


마음껏 치유해 나가기실 바랄게요.


그러면 안쪽으로 안내해 드릴테니, 따라와주세요.


손을 이쪽으로,


네, 감사합니다.


에? 네, 스즈시로는 봄의 일곱 가지 나물의 다른 이름이에요.


세간에서는, 이름에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 말이죠


아뇨아뇨, 이래봐도 꽤나 마음에 든다고요?


저기, 어쩐지 귀엽지 않나요.


하얗고, 둥글고, 맛있고,


네, 이쪽 방이에요.



겉옷을  맡아드릴테니, 


팔을 조금 벌려주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