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 가까이 기다린 다키마쿠라가 드디어 도착했다
이유는 몰라도 빌어먹을 일본 도쿄에서만 일주일정도 체류했던거같은데, 이 시발롬의 중세잽랜드는 암튼 도움이 안된다
워낙 방이 좁고 정리가 안되서 대충 이불 펴고 침대 위에서 찍어서 좀 정신없을건데, 대충 들어감





진짜 존 나 꼴 립 니 다
저 요망한 표정과 맨다리만 아니었어도 지를 일 없었을건데, 사람 취향 저격해버리니 안지르고 버티겠냐
솜을 좀 빵빵하게 쓰고싶어서 커버 사이즈보다 5센치씩 늘려서 주문했는데, 덕분에 씌우다가 뒤지는줄 알았다
낑낑대면서 솜 누르고 커버 당기고 이 지랄만 한 10분 한거같음
니들은 걍 정사이즈 주문해라




대충 나열하고 찍은 사진
가격에 비해서 풍성한 구성은 아니지만 흑우용 굿즈가 다 그렇지 않겠냐



포장박스. 작게 그려진 고양이랑 나비넥타이가 커엽다
옆면에 그려진 표정은 다른 리뷰들 보니 전부 다른 표정같더라




통상판에도 포함되는 감사메세지
구입해줘서 고맙고 당신의 지갑 내 PC로 대체되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ATM 같은 내용
일본어 모르니까 대충 읽었다





30개 한정판에 포함되는 자필 싸인과 자기 전에 읽는 편지
뭐라는지 모르겠다
대충 오늘 하루 고생했다 쓰담쓰담 잘자 근데 이거면 충분하지않냐
추가로 다키마쿠라 구입자 전원 제공되는 한정 보이스도 있는데, 레이키라 이색기가 지금 대본도 못쓰고있는거같다.
언젠가 녹음되서 올라오면 다시 글 쓸게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