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꿨던 꿈중에 제일 슬펐던거임

대충 나는 은발미소녀였고 여친하고 행복하게 살고있었는데 여친이 남자하고 바람피는걸 목격한거임

그래서 바로 식칼로 남자 목을 찔러버리고 피묻은 손으로 벌벌 떨고있던 여친 얼굴을 어루어만지면서 "아직 날 사랑하는거 맞아?" 라고 물어봤는데 애가 어떻게든 살고싶었는지 눈으로는 눈물을 흘리며 어떻기든 웃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맞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뭔생각이었는지 그냥 바로 배를 찌르고 칼로 휘저으면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한 다음에 그대로 식칼은 대충 던져버리고 침대에 있는 커다란 쿠션에 등을 기대서 앉고 점점 싸늘하게 식어가는 여친의 시체를 꼭 껴앉으면서 울다가 깨는 꿈을 꿨음


꿈은 평행세계의 나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