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갑니다~


토카, 어서와

어! 선물 가지고 왔어?

고마워, 이런것도 준비해 주다니, 토카 어머니 엄청 정성스럽네.

와, 이거 무화과구나~. 시커먼 건 처음 봐. 이게 "비올레 솔리에스"라는 거야?

와, "검은 다이아"라고 적혀있는데, 설마...

그럼, 저녁 디저트로 먹을끼?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 거야?

에... 햄에 싸 먹는 다든가. 토카는, 그런 식으로 먹는 구나.

rich, 역시 아가씨는 다르구나.

하하, 농담 농담, 햄에 싸서 먹고 싶은데, 그렇게 안 해도 맛있겠지?

그럼 우선 그대로의 맛으로 먹어볼까?

있잖아, 이거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 거야?

흠~. 바로 먹을때는 상온이 좋구나.

그럼 우리 것만 꺼내고, 엄마 아빠 것은 냉장고에 넣을까?

응, 오늘은 두 분다 없어서, 식탁에서 숙제하고 있었어. 내방 책상은 둘이 좁기도 하고,

토카도, 빈자리에 앉아.


(멀리에 있는 냉장고에서)

저기, 토카, 음료 보리차로 줄까?

응, 알았어~


(왼쪽에서 보리차를 놓으며)

네, 여기 냉 니조 보리 차 나왔습니다. 아가씨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만.

후훗, 어때? 꽤 맛있지?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는 것인데, 처음엔 뜨거운 물 조금 넣고, 우려내면, 풍미가 좋아지지. 이것이 서민의 지혜이지. 후훗


<가까이 다가오며>

그래서, 미안한데, 이 문제, 답을 보고도 왜 이게 답인지, 잘 모르겠어.

저기, 알려줄래?

이 "제임스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을 추진했다."라는 선택지가 맞는 거 같은데, 왜 안 되는 거야?

어? 발명이 아니고, 개량? 응? 그게 뭐야

이 문제, 의도가 너무 나쁘지 않아? 토카~, 이런 건 잘 알고 있네.


<속삭이며>

고마워, 이건 답례야.

(볼에 뽀보) 쪽

또 모르는 것이 있을때 가르쳐줘,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