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시고 아프시면 말해주세요~ 하고 팔다리 끝에서부터 천천히 올라오는데 어느샌가 쥬지로 손이 가는걸 보고싶다

생리현상이라 어쩔수 없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그 마물의 눈은 이미 사냥꾼의 눈이 되서 입맛다시는걸 보고싶다

근데 정작 당사자는 눈감고 있오서 모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