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종 읽으면서 종종 자기 종족 착각하는 몬무스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미아인데 자기가 가면이 없는 바실리스크인줄 알고 혹시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까봐 본능적인 성욕 억누르고 동굴에 박혀서 혼자 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 남자가 우연히 동굴에 들어왔어

라미아는 남자에게 자긴 가면이 없는 바실리스크니까 마안에 당하고 싶지 않으면 돌아가라고 하는데 남자가 바실리스크가 아니라 너는 라미아다 라고 지적하니까 혼란 와서 어쩔 줄 몰라 하는거지

남자의 설명이랑 그동안 자기 생활을 되짚어보니까 자기는 바실리스크가 아니라 라미아였던거고 그 생각을 하자 그동안 성욕 참아왔던게 억울해서 남자 꼬리로 휘감고 그동안 참아왔던거 책임지라면서 야스하는 대충 그런 이야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