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드래곤이 잠들었다는 소식 들려옴

잼민이들이 드래곤 등에 올라탐

어른들도 하지말라고 했는데 갓직히 로망임

어른들도 드래곤 등에 올라탐

유행번져서 사람들이 드래곤 등에서 등산하고 있음


"내가 드래곤을 정복했다!"


다행스럽게 꼬리로 엉덩이와 보댕이 방어하고 있어서 희롱은 안당함.

안막아뒀으면 이상성욕자들이 이미 박았음


그러다 사람들 미쳐서 100명정도 올라탔다가 불편한 드래곤이 깨버림.

잼민이고 성인이고 꿀밤맞고 3일동안 기절함


왕국에 쳐들어와서 국민 관리 제대로 안하냐고 국왕 꿀밤 맞고 기절

경비병들이 개빡쳐서 드래곤 레이드 가자고 지랄발광했는데 옛날에 드래곤이 재력으로 나라 경제 조져버린 일 말해주더니 조용해짐

어느 경비병이 펜은 칼보다 강하다 드립쳐서 거기 사람들 빵터짐

물론 그 경비병 대가리 박음


아직 피곤하긴 하지만 잠이 깨버려서 기분나쁜 드래곤

몸 좀 긁적거리는데 조금 따가움

몸 전체 확인해보니 이 씨발새끼들 비늘 조금씩 카짓해감

대분노해서 다시 왕국으로 강림하고 국왕 꿀밤 또 때림


마법사, 연금술사 전체 소집

대가리박음


"너넨 상도덕이 있지 남에 몸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면 이 씨발새끼들아!!"


그라데이션 분노하다 대 빡쳐서 포효했더니 다수의 마법사 마나 역류해서 피토함

드래곤 당황


국왕, 마법장 옆에서 대가리 박고 있다가 슬그머니 일어나서 차라리 여기서 생활하시는게 어떨까요? 지원은 다 해드릴테니...

하고 아가리 털기 시작

분노도 적당히 가라앉았는데 조금 솔깃함

사람으로 폴리모프해야한다는 조건이라 좀 불편하지만 오케이


"...오크?"

"초록 피부 사람 아니야?"

"그건... 오크입니다, 드래곤이시여."

"예전 집 근처에 이렇게 생긴에 엄청 많던데 다른 종족이야?"
"?"
"...아니구나. [폴리모프!]"

"...엘프?"

"그건 또 뭔데."

"귀가 뾰족하잖습니까."

"그런데."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으 종족차별주의자...[폴리모프!!]"

"악마다!!"

"그건 또 뭔데 씨발."


우당탕탕 드래곤 생활물 보고싶다.

사람으로 간신히 폴리모프, 얼굴도 괜찮고 미드와 봇이 웅장해서 다른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드래곤.

물론 드래곤의 수발을 드는 15세 쇼타도 예외는 아님.


"드래곤님의 취향은 뭔가요!"

"연상"

" "


같은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