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뭐라구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라미아가 되물었다.


"절제라는건 지성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해. 또한 절제를 하기 때문에 지성체이기도 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본능에 휘둘린다면 그건 그냥 단순한 짐승과 다르지 않지 않을까?"


"그 말대로 절제라는건 지성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잇는 특성이지만 그 이전에 우리 또한 동물이기에 욕망을 억누르기가 힘든거 아닌가요?"


"그 말도 맞지만 그렇다면 더욱이 절제라는 것을 알아야 지성체로서의..."


"지금 따먹히기 싫어서 개소리하는거 다 아니까 입 닥쳐요♥"


"아, 제발. 미아. 지금 3주일째 매일 섹스하고 있다고! 제발 절제를 좀 하면 안될까? 아무리 저축해놓은 돈이 있다고 해도 더이상 일을 나가지 않으면 곧 한계가..."


"♥♥ ♥ ♥ ♥ ♥ ♥ "


"이런 씹, 너 들을 생각 없.. 읏.. 흐익... 헤고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