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정머신 헬하운드가 아니라 인간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마왕 시절때부터 


일찍이 마왕군을 배신하고 자신을 길들인 몬붕이와 함께 현마왕의 편에서 


전마왕 토벌 전선에 나온 헬하운드가 


전마왕이 죽은뒤 현마왕으로 정권교체되면서 


늠름한 불꽃늑대에서 헬하운드 눈나로 변해버리는게 보고싶다 


헬하운드 자신도 당황하지만 풍만한 인간여성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몬붕이가 헬하운드를 보면서 


너 여자였냐고 땀뻘뻘흘리며 물어보는게 보고싶다 


어찌됐든 현마왕의 세력에서 돌격병으로 활약한 둘은 두둑한 보상을 받고 은퇴하여 


전쟁의 화마가 닿지않은 한 마을의 저택에 들어가 같이 살게되는데


어느날 마물소녀로써 첫 발정기를 맞은 헬하운드가


몬붕이를 덥쳐버리고 마구 뽑아버려서 


그대로 결혼해버리는게 보고싶다 


몬붕이도 처음에는 이게 전장에서 내 곁에있던 든든한 지옥견 맞나 싶었지만 


결국에는 그 모습에 적응해서 누구보다 헬하운드를 아끼는 남편이 되는게 보고싶다 


그렇게 헬하운드와 행복한 부부생활을 보내던 몬붕이가 


과거 전장에서 썻던 물건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전장에서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열어보는데 


안에서 과거 헬하운드의 목줄과 자신의 장검을 찾는게 보고싶다 


칼집에서 장검을 뽑아낸 몬붕이가 장검을 바라보며 


전장에서 굴렀던 시절들을 생각하는데 그 모습을 본  


헬하운드가 몬붕이 곁에 다가와 자신의 목줄을 집어드는게 보고싶다 


헬하운드의 변하기전 모습은 커다란 늑대였기에 지금끼기는


커다란 목줄을 헬하운드가 크기는 안맞지만 머리를 넣어보는게 보고싶다 


크기가 커서 목을 제대로 조이지도 못하고 쇠골쪽에 걸쳐있는 목줄을 보며 


헬하운드가 멋쩍게 웃으며 몬붕이를 바라보는데 


몬붕이가 헬하운드의 목줄모습을 보며 너무 귀엽다며 코피를 흘리고 있는게 보고싶다 


자신의 모습에 좋아해주는 몬붕이를 보며 오늘밤은 안재워야겠다고 다짐한 헬하운드가 


장검을 쥐고있는 몬붕이의 모습을 보고서는 '오랜만에 몸 좀 움직일까 자기?'라며 몬붕이를


앞마당으로 데리고 나오는게 보고싶다 


마당에 나온 헬하운드가 몬붕이에서 어느정도 떨어지며 


오랜만에 대련하자며 말하는게 보고싶다 


몸이 변해버린 이후에는 싸움과는 일절관계없던 헬하운드를 보며 


몬붕이가 괜찮겠냐며 물어보지만 


겉옷을 벗어던지고 커다란 목줄을 그나마 찰수는 있도록 조인 헬하운드가


몬붕이를 바라보며 사실 자신이 오늘 배란일이라며 아랫배를 쓰다듬고 싱긋 웃으며 말하는데


그 헬하운드 표정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전장에서도 거의 못느꼇던 


위기감을 느낀 몬붕이가 보고싶다


옛날에 하던 것 처럼 둘중 한명이 정신을 잃을때까지 하는거라며


눈주위에 불이 들어오며 전투자세를 취하는 헬하운드를 향해서 


전장에서도 몇번 안보여준 초조한 표정으로 장검을 뽑아드는 몬붕이가 보고싶다


결국 대련시작 직후 변하기 전보다 더 재빨라진 헬하운드에게 


실컷 농락당하다 뒷목을 가격당해 기절한체로 


헬하운드에 어깨에 매져 저택안으로 들어가는 몬붕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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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하운드 전마왕 시절 모습은 닼소1에 나오는 시프마냥 


존나 간지나는 커다란 불늑대였겠지?


상상만 해도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