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 기사단 어콜라이트(신병)시절
실무배치 받자마자 받았던 Aquibarias(아퀴바리어스).
기사단 어콜라이트들의 악기를 키우는 전통.
실무배치받고나서 선임 여기사들 수십명과 지옥의 착정섹스를 몇시간이고 악기로 버텨내야 한다.
철모르던 어콜라이트시절 나도 빙 둘러앉은 여기사들과 정소가 텅텅 빈 채 분홍색 정액이 나올때까지 섹스를 해야했고
시큼시큼한 수백살 먹은 마족 여기사들의 애액을 자꾸 삼키느라 입술과 식도가 까져서 계속 아렸다
삼십명째 떡치는데 머리가 띵-하더니
정액 대신 피가 주륵 하고 흘러나왔다.
주변에 흩뿌려진 체액에 둘러싸여 얼굴이벌게져서 있는데
근출레이아 돌격대장님이 만티코어처럼달려와서 내 가슴팍을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올려붙였다
당연히 입에머금고있던 애액은 바닥에 뿜어졌다
나는그날 돌격대장님께 반뿅뿅되도록 맞았다.
구타가끝나고
근출레이아 돌격대장님이 바닥에흩뿌려진 애액과 정액, 그리고 피웅덩이를 가르키며 말했다
"악으로 먹어라"
"니가 선택해서 온 기사단이다. 악으로 먹어라."
나는 공포에 질려서 무슨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체액들을 주워먹었고
돌격대장님의 감독 하에 남은 여기사들에게 수도없이 갱뱅을 당했다
그날 밤에 근출레이아 돌격대장님이 나를 불렀다
담배 두개를 물고 불을 붙여 한개비를 건네주며 말했다.
"바닥에 흘린 니 정액과 애액을 아무도 대신 치워주지 않는다.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다. 아무도 니 실수를 묵인하고 넘어가주지 않는다. 여기 기사단에서뿐만이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 아무도 니가 흘린 똥 대신 치우고 닦아주지 않아.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실수하지 않도록 악으로 깡으로 이악물고 사는거고, 그래도 실수를 했다면 니 과오는 니 손으로 되돌려야 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아. 그래서 다시 먹으라 한거다."
"명심해라. 기사는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책임을 피하지 않는다"
그날 나는 와인을 먹지 않고도 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나 그날 섹스 몇번에 기사도정신을 배웠고 기사도정신에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