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꼬볼이에오


쮸인님 냄새맡는게 세상에서 제일좋아요!


근데 몇일전에 심하게 앓고나서


냄새가 안나오...


쮸인님의 숨결, 샴푸, 입었던 옷....


쮸인님의 정액냄새마저 나지 않아오....


그래도 꼬볼이는 아픈체 할수없어오


그럼 쮸인님 슬퍼하실꺼야


그래서 평소랑 같이 쮸인님의 냄새를 맡는척 했어오!


그런데, 쮸인님이 슬퍼보여오


...이미 빨은 빨래를 맡아버렸네오...헤헤


슬퍼하지말아오 쮸인님


더이상 냄새를 맡을순 없어도, 제 기억속에 쮸인님 냄새가 살아있어오!


그러니까 안아줘오, 냄새맡게 해줘오


쮸인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