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나 빠질 것없이 감동의 연속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음. 마물, 인간, 마물과 마물 서로 공존 못하던 존재들이 공투해서 천계랑 맞서 싸우는 부분도 감동이었고 사천왕이 명백하게 상위호환이던 카피 사천왕을 단숨에 격파해버리고 작전을 성공시키는 부분도 너무 좋았고 마냥 썅년같았던 프로메스틴이 사라질 때 나도 모르게 눈물 글썽글썽할 때는 놀랍기까지 했다. 거기에 레귤러들 총출동해서 일리아스랑 최종전하는 부분은 진짜 엔딩보고도 여운이 남아서 계속 반복하고 있는데 볼 때마다 목메이네. 일리아스도 속셈 드러내고 나서 마냥 개년같던게 마지막에 루카 회복시키고 소멸할 때에는 나도 모르게 울었다 8ㅅ8


  게임에서 어느 것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없다. 진짜 이런 인생겜을 안 하고 있었다니 인생 95% 손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