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루스나 인어와 같이 인간과 짐승이 절반씩 섞여 있는 생물들은, 인간의 본성이 동물과 다르면서도 같다는 고대인들의 분명한 생각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인간의 본성은 내면적으로 모순되기 때문에, 지구의 다른 동물들과 우리 사이의 일치점과 차이점은 신비롭고 난해하며, 이러한 일치점과 차이점 속에, 이 세계에서 우리가 느끼는 이방인이 된 것 같은 낯선 감정과,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감정을 설명할 수 있는 열쇠가 모두 있는 것이다."

- 도르시 디너스테인의 저서 ‘인어와 미노타우루스’에서 발췌


그렇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