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고 멍청하고 언어장애까지 걸린 그린웜쿠라 부기 말고


애호와 안락함으로 똘똘 뭉쳐서 괴롭고 힘들어하는 몬붕이를 끌어안고


다정하게 속삭이면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그렇게 자기 품에서 안정을 취해가는 몬붕이를 쓰다듬으며 같이 잠드는 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