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강에 간 범'이라고 강간범? 그거 너무 뻔한-"


"그거 아닌데?"


"?"


- 피해자 이몬붕(남, 23)이 의식을 잃은 채 심각한 탈진, 탈수 상태로 발견된 후 기억해낼 수 있는 자신의 마지막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