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야스히로 작가의 오랜 팬이라서 의리로 챙겨보고 있는 혈계전선.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라프텔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에도 있음.


스토리 전개가 옴니버스 방식이라서 그렇게 막 재밌진 않다. 캐릭터들 개성이 무척 강한 전형적인 캐빨물.


작가가 캐릭터를 다 잘 뽑는데 남자 캐릭터들이 넘사벽이라 여자 캐릭터들이 좀 묻히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러다보니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여자 팬들이 무척 많아짐.


개인적으로 여덕들이 너무 불편해서 혼자 보고 있다; 구글에 작품 검색만 해도 역겨운 글이 가득하다. 씹


이게 다 작가가 여자를 잘 못 그려서 그래.




그래도 체인 좋아.




작가의 전작 트라이건.


이거 정말 명작인데, 대중들의 취향 밖이라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넷플릭스에 있음.


참고로 나이토 야스히로 작가가 한국 아이돌 덕후라서 혈계전선 애니메이션 OST를 오마이걸이 불렀다.  진정 성공한 한류팬...



작가가 덕질용 트위터에 걸어둔 프로필 사진. 이거 말고도 그린 한국 아이돌이 진짜 많다. 2021년이 된 지금도 덕질을 쉬지 않고 있던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존경하는 작가라서 그런가 좀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