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를 떠나 타다노우미 역에 도착



매표소로 가는 길과 전경



티켓 끊고 가는데 부두에 해파리가 많이 보이더라


이건 토끼 주려고 구입한 사료


왼쪽에 종이로 포장된건 매표소에서 200엔에 팔고 오른쪽은 매표소 옆 작은 가게에서 100엔에 판다



이건 배 안에 붙어있던 주의사항


섬이 점점 가까워진다


오쿠노시마 부두에서 내리면 시간 맞춰서 섬에 있는 유일한 숙박시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나온다


그거 타고 가다보면 독가스 자료관 거쳐서 여관에 도착하는데 난 도중에 내림


이건 맞은편에 있는 건물



섬에 오자마자 마주친 토끼


이후에 나올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하나같이 겁이 없어서 눈앞에 카메라 들이대고 찍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더라




이건 수돗가에 있던 토끼들



폐신사에서 마주친 토끼




낙엽에서 쉬는 토끼














숙소 근처로 내려오면서 마주친 토끼들



사료 뿌리니까 한꺼번에 튀어나온 토끼 다섯마리





동산 올라가는 오솔길 입구에서 본 녀석들



얘는 혼자 배수로에서 쉬고 있더라



가다가 분위기 좋길래 찍은 녀석들



오솔길 내려오면서 찍은 녀석






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매표소


토끼 사진 걸어뒀는데 누군진 몰라도 존나 잘찍은듯


기념품 사고 나오는 길에 삥칠링 하나 사먹었는데


한입 먹고 나니까 사진 생각이 나더라ㅋㅋ


이건 부두를 떠나면서 찍은 마지막 사진


이후의 일정은 셋째날 히로시마로 이어짐


난 이번 여행은 구레하고 오쿠노시마가 메인이었고 최애 동물이 토끼라 너무 만족스러웠다


현지인들 말로는 여름은 애들이 더워서 굴파고 숨거나 산에서 안나오는 탓에 많이 보기는 힘들다는데 그래도 100마리 이상 봐서 충분히 만족했음


600D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건 정리하려면 또 한세월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