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본문과는 딱히 상관없지만 꼴려서 넣음)


고고한 동시에 깐깐한 면도 있는 모범생 도내최고미소녀가

사실 남친(얘도 범생이)하고 속도위반해서 몰래 애 낳아서 기르고 있다는 반전이 보고싶다


남녀 모두에게 선망받는 우상이나 다름없는 소녀가 사실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고 그걸 숨기고 있는 배덕감 때문에 개쩔듯


숨기고는 있지만 그래도 지 애는 정말 사랑해서 학교 끝나고 바로 귀가해서 부모님에게 맡긴 애를 자기가 돌보는거지. 애가 칭얼거리면 엄마가 이제서야 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달래주고. 남친(애아빠)은 바로 같이 귀가하면 의심받으니까 일부러 좀 늦게 오게 하고.


어쩌다가 주변에 애랑 같이 있는거 들키면 늦둥이 동생이라고 구라까면서 속으로는 들킬까봐 식은땀 흘리는거지.

그렇게 평판을 위해 애를 숨기면서도 언젠가는 당당히 남편과 애랑 같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는


그런 모범생의 비밀이라는 좀 음습한 소재가 생각났다

누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