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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지 속 악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짝사랑해서 여주를 죽이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뭐.. 그런 조연인데.

"네. 파혼해요. 만수무강하시고 저는 그럼 이만."
나라고 정혼자 두고 바람나는 남주가 좋겠어?
발 빠르게 주인공과 관계도 정리하고,
아껴주는 척 의붓딸의 인생도 망치는 계모를 피해 도망나왔다.
거기까지는 참 바람직한 방향이었지만....

"혈맥이 왜 이리 용트림을 치는 겁니까!
이 무지막지한 기운은 또 뭐고요! 또 무슨 짓을 하셨어요!"

얼결이 만년삼을 삼키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
말 그대로 얼떨결에 최강자가 된 무협지 악녀의 갱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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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