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공중전이라는 소제가 글로써 표현하기 빡세기 때문.


예를 들어서. 영상으로는 -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지만.

이걸 글로 표현하자면.


두 기의 미합중국 해군항공대 소속 F-14A가 반능동 유도 스페로우 미사일과 열추적 유도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로 리비아 공군 소속 MIG-23을 격추했다 - 정도로 표현이 가능하고. 이걸 뭔가 개멋지게 풀어쓰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을거임.


탑건마냥 도그파이팅 하면서 싸우는게 생각날 수 있는데. 현대전에서는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부터 미사일 뿜뿜 쏘고. 꽝꽝 터져버리고... 


꼴리는 공중전 소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