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다라 꾸역꾸역 이겨버린 다음에


사스케랑 이유 없이 싸우는 게 아니라


"우리는, 남아있는 빚이 있지 않냐니깐?"


하면서 나루토가 운 띄워주고


"천둥벌거숭이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라고 사스케가 대답했을 때 나루토가 사스케 얼굴 때리고 넘어뜨리면서


"말도 없이 떠나버린 뒤에 우리 앞에 나타난 그 뻔뻔함이 궁금하다니깐."

"하, 여전히 바보같은 놈이네."


하면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다가 마지막에 치도리-나선환 부딪히면서 서로 팔 한짝씩 날아가고 대자로 뻗으면서


"이걸로 후련하냐니깐?"

"너야말로."


하면서 끝났으면 소년만화 마무리 잘했다고 그거려니 했다


시발 카구야는 왜 쳐나와서 역하렘술 이지랄하냐고......


웹소설이었으면 11400자 날아갔다 ㄹㅇ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