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주인공이 다리를 안 벌림.]의 작가 비만멸치입니다.

 

영양가 없는 인사말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시죠.

 



[스토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친구에게 시답잖은 장난을 치다가 이세계로 추방돼버린 주인공이

갈등과 사건들을 거치면서 성장해 나가는 정석적인 성장물입니다만....

막상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니 시간을 들여 읽을 만큼 매력적인 소설은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TS와 야스를 끼얹었습니다.

그냥 끼얹으면 심심하실까 봐 성노예에 함락하지 않는다는 설정까지 더해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지금의 소설입니다.

 

인물들과 노예인 주인공 사이에서 일어난 갈등이 해결되면서 주인공은 한 층 발전을 이루고주변 인물들 또한 스스로를 관철합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에 4드론과 NTR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무지성 꼴림이 아닌일종의 역경으로 말이죠.

주인공이 4드론의 역경을 이겨내기만 한다면 이만큼 흥미로운 소재는 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 필력에 따라 나락을 갈 수도극락을 갈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소재들이지만,

적어도 나락은 가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스포가 우려되어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는데.

NTR과 더불어 4드론의 주체 또한 여자친구입니다.

주인공을 갱생 불가능할 정도로 굴리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며,

소설을 보러 오신 독자님들을 괴롭힐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따라서, NTR와 4드론은 적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칠 것입니다.

 


 

[방향성]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가벼운 주제와 (제 딴에는무거운 주제가 있습니다.

아예 야스만 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이런 주제들을 최대한 오글거림 없이 담백하게 짚고 넘어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겸사겸사 야스도 하고요.

 


 

[수위]

 


최대한 다양한 페티쉬와 플레이들을 담아낼 생각입니다.

때문에가학적이기도 하고 때론 엉뚱하기도 합니다.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고안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인공이 주체가 아닙니다.


 


한 꼬집 정도만 뿌리다가때가 되면 들이 부을 예정입니다.

 

 


'어쩔 수 없는상황이 닥치게 되면 함락되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부정하고외면하다가 참을 수 없는 욕망에게 몸을 맡기는

과정을 세밀하고 은근하게 써 내려갈 것입니다.

 

아니그럼 제목이랑 내용이 다른 거 아닌가란 의문이 드실 텐데.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메차쿠차 벌려지는 주인공을 표현하고자 이런 제목을 지었습니다.




[특징]

 

야스를 진행할 때 대사보다 묘사에 포커싱을 두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함락할수록 대사의 비중이 소폭 늘어날 겁니다.

 

양식은 에피소드와 옴니버스그 사이 어딘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다양한 플레이를 위해선 장소와 상황을 자주자주 바꿀 필요가 있기에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말씀해드릴 수 있는 키워드는 전쟁창관아카데미마탑입니다. (혹시 몰라 순서를 섞었습니다.)

 

야스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짜는 편입니다.

쉽게 말해.

이 야스를 쓰고 싶으면 주인공을 이쪽으로 끌어오고저 야스를 쓰고 싶으면 주인공을 저쪽으로 몰고 가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야스에 휘둘리는 건 아닙니다.

뭐랄까말미잘과 니모의 관계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단점]

 

1. TS에다가 시점이 1인칭입니다.

안 그래도 TS라서 몰입하기 힘든 마당에 굳이 1인칭을 채택한 이유는

1인칭과 3인칭의 꼴림을 모두 잡으려면 3인칭 보단 1인칭이 비교적 쉬울 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 일주일에 많으면 5적으면 4편이 연재됩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쓰려고 하다 보니 글쓰는 속도가 처참합니다.

다 쓰고 나서 보면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3. 스토리의 진행이 더딥니다.

15화가 넘어갈 동안 뭐 했냐고 물으신다면,

야스만 했습니다.

야스... 좋아하시잖아요?

 

각설하고야스를 통한 심리 변화나 최소한의 떡밥을 뿌려 두었으니 이제부터 구상해둔 스토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 머리가 야스에 절여져서 야스밖에 생각이 안 난다는 겁니다.

이러다가 주인공보다 제가 먼저 암타할 것 같아요헤으응.

 


 

[끝으로]

 

제 소설은 다른 소설들보다 자극이 덜합니다.

주인공이 시원시원하긴 해도 사람을 마음대로 썰고 다닐 만큼 시원한 성격은 못 되는 데다,

신분의 한계에 부딪혀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여주기 힘듭니다.

 

읽다 보면 고구마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비록 사이다는 바로바로 못 드리겠지만대신 꼴릿함은 챙겨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주인공이 다리를 안 벌림.] 홍보글이었습니다.

부족한 소개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ovelpia.com/novel/9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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