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일본 웹소설이고 지금은 만화로 나오고 있는건데.


이거 남주가 처음엔 그냥 호구인줄 알았는데 가장 위험한 녀석이더라.


애초에 여주가 이 남자 저 남자에게 쉽게 반하는 거 보고 그 사랑 자체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건 진심이라서 여주의 성격을 악화시켜서 아예 나락을 빠트려버림. ;;;;


남주가 여주한테 반한 남자 스토킹 하라고 부추기고 만약 그거 때문에 여주가 망해도 자신만 계속 아껴주는 식으로 가다가.


여주가 완전히 고립되자 그걸 이용해서 여주를 완전히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버림.


자기 외에 핸드폰 번호 다 지우개 하고 여주가 저지른 범죄 떄문에 대학도 일도 못나가게 되는 걸 그걸 통해 더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려고 하고.


진짜 소름이 끼쳤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