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물에서 히로인이랑 친하거나 질척대는 엑스트라 하나 나오는 거 좋음


알고 보니 히로인한테 감정이 있는 놈팡이고, 아직도 못 잊어서 껄떡거리는 중인데


주인공이 빡쳐서 좋은 말로건 무력 행사로건 쫓아버리고, 그 탓에 잔뜩 기분 잡쳐 있을 때


히로인이 그걸 알고서 바로 걔랑 관계 정리해 버리고


주인공 나데나데 해주면서 "뭐야, 질투 나?"라고 놀리니까 주인공은 삐진 얼굴로 "흥, 질투는 무슨......."이라면서 유치하게 반응하는


이런 장면 왠지 괜찮은 것 같아. 이렇게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히로인이 내 거라는 뽕도 채워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