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치기 아니다. 고로시도 아니다.

괴담동급 재미라거나 그런 의미도 아니다.




내 말은 멤버들이 모여서 괴담을 해결해나가는 느낌이 괴담동이랑 비슷하다는 거다.

괴담이 정말 무서워서 밤에 못 잘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기괴하고 섬뜩한 무언가라는 느낌도 비슷하고.


물론 괴담동이랑 다른 점도 굉장히 많긴 한데 저런 느낌의 소설이 이 둘 제외하면 본 기억이 없다.

있으면 추천 좀.



그리고 그걸 떠나서 난 이 괴담호텔을 무척 재미있게 봤으니 한 번 봐봐.

작가가 기성은 아닌지(노벨피아에서 이게 첫작춤이고 다른 글 썼다는 말 없음) 초반부는 좀 별로일 수 있고 한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좀 지루했는데, 점점 괴담 해결하면서 소설 재미도 성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