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뭐라고 하지.


백합이 되게 풋풋하고 순수하게 표현됐음. 농밀하거나 ㄹㅇ 하드한 건 가끔 개그나 19적으로나 가끔 그랬고.

막말로 동성애 코드가 짱구나 라노벨의 오토코노코처럼 개그 소재로 소모되었을 때처럼 찐백합도 비슷한 분위기였음.

TS물들도 그러한 경향이 강해서 암타보다는 우정과 소프트 백합이 대세였었고.


솔직히 밍밍하지만 옛날 백합이나 TS물은 지금 이거 못 먹는 애들도 쉽게 넘어갈 거 많을 거임.

ㄹㅇ 걍 성별만 여자지 걍 상남자 같은 애들이 주인공이거든.


근데 요즘 TS물도 그렇고 백합물은 진짜 많이 하드해졌더라.


후집피도 그렇고 백합도 그렇고 옛날과 정반대 노선 타는 거 보면 여성향 영향을 받은 건지 아니면 완전한 남성향 소설 플랫폼이 탄생해서 그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찐 백합 애호가들이 이제야 수면 위로 드러난 건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