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무선랜, 그래도 인터넷은 되니 돈이 아까워 어찌 어찌 참고 써왔다.

그런데 오늘 선을 넘었다 초당 41KB라니 이건 안 되겠다 싶어 인터넷에 무선랜을 검색한 순간 초당 1.5MB의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어재까지만 해도 평균 400KB를 내던 녀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속도였고 우리집 무선랜에 자의식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글을 쓰는 순간 이제 이놈의 속도는 막 3.3MB를 돌파했다.

의심이 확신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