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에서 ㅈㄴ 예쁜 애 있었거든.
내가 발표 나가서 벌벌 떨고 암말도 못하니까.
걔가 툭 이러는 거임

"귀엽다."

표정관리가 안되는 얼굴에 뒤지게 힘주고 자리로 돌아옴.
그 뒤로 놀랍게도 아무 접점도 대화도 없었음

그리고 나중에 불매운동할 때, 남자애들이랑 말하다가

"야래야래" 했더니 반이 싹 얼어붙고 친구도 싹 사라짐.


장붕이들도 일본어 했다가 쳐맞은 적 있지..?
나만 그런 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