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딱히 너 말고 24명 정도의 연인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 만들 계획이며, 3개월 동안 만나지도 않은데다가, 네 도움이 필요할 때만 만났으며, 볼 일이 끝난 뒤, 별다른 감정 교류 없이 야스만 하다 떠났고, 가끔 널 챙겨주는걸 까먹기도 한거 밖에 없다고! 그런데 어째서!"


 "정말 모르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