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작중 이전부터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짐짝 이었던 주제에 나중에 와서

'나는 사실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고 있었다!'

이러고 도망가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미리 능력을 말했다면 다같이 하하호호할 수 있는 능력을 끝까지 숨기다가 나중에 되서

'이제 능력이고 뭐고 없어!'

하면서 가는게 그냥 기분 상했으니까 땡깡부리는거랑 다름없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