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스포츠니까... 잘 싸우는 재미없는 선수보다 개성있는 적당히 싸우는 선수가 인기가 더 많은법이잖어

그 잘하는 사이에서도 플레이스타일이 차이가 있었다는거지
롤 원챔충처럼

저기는 잘하는 게 장땡이지 ㄹㅇ

이세돌의 신의 한 수 같은 장면이 나오기 힘들어졌다는 게 슬픈 게 아닐까.

잘하는 것도 좋지만 드라마틱한 장면 뽑는 게 오지는 것 같은데 이제 그 드라마틱함이 사라진 느낌.

육상게통 단기 경기는 그런데. 당장 축구 야구 같은 구기종목만 가도 스타일이 존나게 다르고 그 스타일 때문에 인기를 얻는 소위 스타성이란 개성이 존재함. 바둑도 그랫음. 질 거 같은데 안 지는 신선 이창호처럼 사람을 열광케 하는 그런 낭만의 시대가 ㅇㅇ

바둑도 정석법이 있긴 있었는데 그게 인공지능으로 파훼되어서 그럼
운동도 같은 포지션도 유형이란게 있잖음 포인트가드중에 커리처럼하는애 있고 카이리 어빙처럼 하는애 있는데
AI가 무조건 커리처럼 하는게 최고다 꼭 찝어준거지

맞아…결국 다 먹혀버릴것 같음

아 이건 좀 공감되네

까놓고 말해서 AI가 만들어내는 예술품은 '잘 팔리는' 작품들을 많이 참고하기 마련이니까... 확실히 그럴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