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가 증기선에 부딪혀 죽었다는 묘사가 나온 "크툴루의 부름"은 1925년작인데 이때는 증기선은 애교로 보일 정도로 인류의 선박기술이 발전했을 때임

당장 1920년대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은 2만 톤은 가볍게 넘는 전함 위주의 함대를 구성했고
1차세계대전 중이었던 1916년에는 전함 50척이 뒤엉켜 싸운 유틀란트 해전도 있었음

참고로 1912년에 침몰한 타이타닉이 4만 5천 톤임

나무위키 보니까 크툴루랑 부딪힌 증기선은 겨우 1000톤짜리던데 이건 작가의 관련지식 부족으로 봐야지
아니면 코스믹호러 특유의 연출로 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