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침묵속에서 조용히 죽어간다.

듣는이 하나 없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죽어간다.

어둠에 잠긴다. 사신이 속삭인다. 누군가가 손짓한다.

그렇게 천천히 어두운 바다에 가라앉는다.....

그리고 그리하여 오늘 또 한명의 작가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