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仙王的日常生活

번역하면 선왕의 일상생활

동명 소설 원작이 있음


장르는 현대 무협 일상 먼치킨


우리나라로 치면 아카데미물임


근데 무협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게 이 작품은 내공 

대신에 영력이라고 하고, 요괴도 있음


줄거리만 대충 말하면 아무 개연성 좆도 없이 강한 주인공,

왕링이 49문이라는 아무튼 명문 선술 고등학교에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임.


보면서 제일 이상했던건 주인공 왕링이 강한이유의 설명이

좆도 없다는것, 주인공이 날때부터 존나 강했던 이유를

설명해주는 구절이든지 뭐든지 하나도 없음.

혈통빨인가 생각해봐도 애비라는 놈부터가 부적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사람이여서 강한 이유가 짐작조차 안됨.


그리고 제일 이해가 안됐던것은 주인공이 강하다는것을

충분히 어필했음에도 주인공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주조연들

의 반응이었음. 주인공이 선술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할때는

영력이 5 였다고 나옴.  일반 학생들의 평균 영력이 180 인걸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라 일반 학생들 보다 약하다 할

수 있는 수치임


문제는 분반 시험, 웹소판으로 치면 선별 시험에 있음

https://youtu.be/ugUm2Q0FNq8


이 장면만 봐도 주인공이 ㅈㄴ 강하다는걸 많이 어필을 함.

근데 저 장면은 좆도 의미가 없음.


저 장면 이후로도 일반 학생들은 주인공을 '너 존나 약하잖아'

라고 생각함.

저렇게 강한걸 보여줬는데도 다들 약하다고 생각한다는게 말이 안됨, 저 장면을 차라리 빼면 조연 엑스트라들이 약하다고 하는게 수긍이 됨.


내가 원작 소설을 안읽어봐서

이게 애니화 되면서 생긴 각본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게 아니라면 중국 웹소판은 망했다고 본다.


저거 외에도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반하게 되는 과정이라던가, 내용 전개에 도움도 안되는 억지 개그도 너무 많아서

여기 적기에는 내 필력이 부족하므로 생략한다.


근데 확실히 짱깨답게 돈은 있는지 작화는 수려함

웬만한 일본 애니사는 깔고 들어간다 생각하셈.


그냥 일본에서 옛날에 유행하던 개연성없는 먼치킨 이고깽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추천할만하지는 않음, 넷플릭스에 있으니 보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