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씨발 요즘 하루 평균 3시간 자면서

오늘 출근한 주제에, 내일은 좀 많이 자야지! 해놓고선

오늘 매니저님이

"내일 일하실 분이 없어서 그런데, 내일 출근하실래요? 주말출근에다 초과근무 수당 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옆에 있는 여직원이

"내일 혼자 일하기 심심했는데 잘되었네요!" 라고 하니까

뭔가 거절하기 애매해져서 내 몸상태 생각 안하고 걍 오케이해버렸다...

내일 일요일인데도 출근한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