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 전에서 수명을 바치려는데
아무리 봐도 수명이 많이 모자람
아끼고 아껴둔 10년의 수명
그 수명을 다 쓰더라도 한참 모자라서 불가능
결국 주인공이 절망하려는 찰나
옆에서 히로인이 '제 수명을 바칩니다'라고 말함
주인공이 말리려고 하지만 싱긋 웃으면서
네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더 싫은걸 시전
결국 그녀의 수명을 제물로 최종보스를 쓰러트림
이제 둘은 10년(혹은 더 적은 시간)을 준비하고
한날한시. 데이트를 하던 공원에서 손을 잡은채
눈을 감은 모습을 동료들이 발견하게 됨
같은 전개가 가능해서 좋은데 어디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