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어째서 나를 낳고 초인은 낳지 않았는가!


내 취향을 만족시켜줄 나만의 초인은 아직도 태어나지 않은 것인가!


천고의 뒤에 나를 위해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광야에서 내 이름을 목놓아 부를때 그곳에 내가 없을지 모른단 공포가 정신을 계속해서 깎아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