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공주님에게 걸린 최면이 풀리지를 않는다


도대체 이 빌어먹을 최면술사 쌔끼가 최면을 어떻게 걸은건지 특정한 시간대가 되면 공주님은 근처에 있는 남자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음행에 이를려고 하신다


뭐?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고...?


........


쪽♡ 츄릅♡ 츄르르릇♡ 쪼오옵♡


"응츄♡ 하아...♡ 주인님 어떠신가요...?♡"


"...잘하고 있다 아리엘 계속 그런 느낌으로 빨도록 하거라"


"네에...♡ 알겠습니다♡"


쪽♡


공주님에게 펠라치오를 받으며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본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 도대체 어쩌면 좋지... 누군가한테 들키면 목 날아갈텐데...


그렇게 나는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달콤한 쾌락과 상반되는 서늘한 미래를 상상하며 길게 한숨을 내뱉었다


하아... 뭐 어떻게든 되겠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