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 중에서 가장 무서웠다


집에 한 남자가 무언가를 찾으러 왔다며 뻐팅기는거 내버려두고 방에서 잤음


새벽에 일어났는데 그 남자가 아직도 안돌아갔음. 언제 갈꺼냐고 물었더니 남자가 "그거 알아요?" 라면서 뭐라 씨부렸는데 기억이 안남


근데 상태창에 갑자기 #BL 태그가 달림


이게 뭐냐고 항의하니까 남자가 자기 품속에서 식칼을 꺼냄


나도 부엌에서 식칼 두개를 빼들고 대치하다가 방으로 도망쳐서 침대를 문으로 막아서 못들어오게 하려 했음. 


그렇지만 그새끼가 뒤따라와서 문은 반쯤 열린 상태.


 존나 겁에 질려서 어떻게든 막으려고 발악하다가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