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부인 이유는 아닌데, 흔히 폭력성이 "저속", "저질", "미풍양속을 해할 수 있는"으로 묶이잖아. 이 저속함에 따르면 톰과 제리의 폭력성도 규제 받아야 한다가 옛날 규제 논리였고 실제 톰과 제리같은 만화를 아마 12센가? 15센가로 때렸던 적이 있음. 도대체 "폭력적"이라는 것의 명확한 기준이 뭐냐라는 이유로, 그게 헌법재판소로 올라갔지. 바로 불명확 위헌! 뚜드려 맞은 다음부터 폭력성에 대해선 비교적 관대해진 경향을 보임.ㅇㅇ / 반면 "음란"에 대해선 성 범죄 등등의 판례가 워낙 많은 걸 근거로 들면서 사법부 차원에서 폭력성 있는 경우와 달리 불명확하지 않고 어느 수준까지가 사회 통념상 용인 가능하고 불가능한 음란인지 판단 가능 이러면서 규제 합헌! 이 나와서... 우리 나라의 경우는 음란물엔 기준이 개 빡세고 폭력물은 그렇지 않다... 는 게 헌법학적 해석 논리.

우리나라로 보면 폭력한정해선 존나 널널함 모자이크만 잘 때리면 장기 줄줄세는 라이언일병구하기나 헥소고지 고지전 같은 것도 15세 주는 편 물론 얘네는 역사적 어쩌구 그런거 고려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