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세계를 만든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세계에 자연발생 해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라서


인간들이 집에서 야스해서 애낳고 늘어나는걸 보고

“우와! 나도 비슷한걸 하면 나같은 존재를 늘릴 수 있을까?” 라고 하면서 신기해하거나


인간들이 농작물을 키우는걸 보고

“저런 식물을 왜 키우지? 과일나무가 부족했나?” 라고 하면서 밀밭에 나무 자라게 하거나


자신 말고 다른 신을 믿는 이단에게

“나같은 존재를 또 만나고 싶은건가? 난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라 전부 헛수고일텐데…” 라면서 슬퍼하는것 같이

필멸자가 되어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나오는 허당끼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