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내 의지대로 몸을 키웠다 줄였다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런 전투도 가능하다.


남주는 곧장 빌런들이 있는 방향으로 높게 점프하였다. 그 도약에 사격 관련 초능력이 있는 빌런들이 비웃으며 “저렇게 맞추기 딱 좋은 큰 표적은 처음이다!” 라며 사격을 개시하였다. 각자 눈이나 손가락 혹은 머리카락에서 총알, 레이저, 독액이 험악한 소리를 내뿜으며 발사되었다. 하늘에 뜬 거대한 표적물이 된 남주는 몸을 순식간에 본래 크기로 줄여서 회피하였다. 줄어든 반동으로 곡선으로 날아가던 몸이 곧바로 자신을 노려 사격한 빌런들을 향해 직전으로 날아갔다.
 
“롤링 더 월!!”
 
남주는 날아가면서 몸을 회전하여 발차기를 시도하였다. 하지만 그 거리는 바닥과 공중에서 약 1000m이상. 이 거리에서 어떻게 발차기를 먹일 것인가. 그것은 간단했다. 거대화를 하여 순식간에 커진 신장과 늘어난 육중한 무게로 지반을 박살내고, 그 근처에 있던 빌런들이 모인 근처의 땅을 뭉개버렸다. 
남주는 자리에 앉아서 두 손으로 바닥을 부숴 뜯어냈다. 그 위에 있던 빌런들은 저 멀리 던져졌다.

빌런들이 사격을 시도하려는 순간, 남주는 빠르게 한 손을 대각선 방향으로 손을 뻗고, 손 쪽으로 몸을 줄여서 공중으로 회피를 한 다음. 다시 거대화를 하여 두 발로 아래를 찍었다.
 
“자이언트 기요틴!”
 
남주가 발을 꽂은 중심으로 지반붕괴가 일어났다.
소형핵탄두라도 터진 듯, 바닥은 다 꺼졌다. 거대한 울림에 근처에 있던 건물이 박살이 나며, 바닥은 빌런들과 함께 위로 솟아올랐다.
남주는 작아진 상태에서 숨을 최대한 들이켜 곧바로 커진 동시에 점프를 하였다. 그리고 n톤의 중량에서 나오는 입김을 토해냈다. 

남주가 하늘로 도망치면서 나온 강한 입김에 모래폭풍이 일어났다.
-

위의 글은 예전에 쓴 내용을 수정한 것.

대충 이런 느낌으로 복장은 자신의 피부조직으로 만든 특수제질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고 활동.

때문에 거대화를 해도 문제 없이 옷도 같이 커짐.

이런 능력자 배틀물.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