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스터리를 직접 탐사하고 그 과정을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이 겪는 미스터리 사건들
느낀 점: 주인공이 딱 공포 영화에 나올 법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엑스트라 1' 포지션이라서 개인적으로 더 재밌었음
더 긴장되기도 했고, 주인공이 '어떻게든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 + ㄹㅇ 무신경한 30대 남성이 합쳐지니까 계속 읽으면서도 흥미진진하더라
아무래도 이제 여름이니까 슬슬 공포물 마려울 시즌인데, 그런 사람들한테 이거 적극 추천함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95893
줄거리: 상처 많는 남주인공과 종족 다른 아내들과 문화차이, 생각차이등 여러가지 차이로 인해서 서로 상처주고 오해하는 로맨스/후회물
느낀 점: 일단 줄거리는 스포인 것도 많아서 빼먹은게 많아서 저렇게 엉성한데,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서로 이해가 된다는거임
주인공도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고, 히로인들도 왜 그랬는지 이해는 감. 작가가 글을 ㄹㅇ 잘쓰는거 같음 전달력 미쳤더라
근데 음.. 일단 주인공 위주로 진행되는 하렘물은 아님. 그러다보니까 읽다보면 좀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음
오죽하면 베댓중에 '이렇게 불행한 하렘은 처음 본다' 도 있을 정도임
근데 읽으면서 ㄹㅇ 후회는 안할 작품임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93562
줄거리: 성검의 힘으로 사망회귀를 해왔다가, 막바지에 성검이 깨지게 되고 추방당했는데 파티원들이 후집피를 찍는다
느낀 점: 긴 시간 강점기가 있었던 장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후집피'에 대해서 학을 떼잖아.
나도 그래서 그냥 시간 떼우기로 읽으려고 했는데, 읽다보니까 의외로 전개가 괜찮았음 왠지모르게 다음편이 기대된 작품였어
그래서 처음 몇편 보고 안보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더라 읽으면서도 실제로 내용전개가 괜찮긴했음
근데 저기서 보다가 하차한 이유는 '후집피'에서 작품 후반부 클라이맥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전개랑 파워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해야되나.. 물론 다음 편으로 가면 갈수록 달라질수도 있음
그래서 만약 '후집피'가 마려우면 내가 본 곳까지는 읽어보는거 추천함. 후집피 파트는 상위 5%안에는 드는 듯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45751
줄거리: 소꿉친구가 하루아침에 사라져서 군입대하고, 썸녀가 사라져서 전쟁영웅이 된 주인공인 내가 이번엔 아카데미 교관!!?
느낀 점: 일단 채널에서는 솔직히 평가가 좋지 않은걸로 알고 있음.
스포라서 자세히는 말 못하겠는데, 평가중에 '히로인들을 자기 애인인줄 아는 쿨찐 주인공'이였나? 틀린...말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근데 왜 리뷰를 쓰게 됐냐?
'분명 아카데미 교관인데 하라는 수업은 안하고, 학생 히로인들 곤란한 점 해결해주면서 하렘으로 편입시키고 겸사겸사 동료 여선생도 꼬시는 식의 전개' 딱 이런 익숙한 맛이라서 ㄹㅇ 생각없이 퍼먹기 좋음
평가가 이런데도, 간간히 1등 찍는 작품인데 왜 그런지 이해는 대충 가는 그런 느낌임. 그냥 생각없이 보기 딱 좋음
전개, 캐릭터성, 감정선 이런 것들이 막 부담스럽지도 않고.
잘썼다는 작품들 보면 가끔 뭔가 턱 걸리는 느낌 있잖아? 근데 이건 ㄹㅇ 걍 별생각 없이 보기 좋음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78143
줄거리: 순애충(본인피셜)이 하렘라이팅 당해서 여자들 인격배설도 시키면서, 순애라이팅하면서 따먹고 다니는 떡타지
느낀 점: 초반부에는 11시 딱 되면 챙겨보는 소설이였음
나름 정상인인 주인공한테 미친 '개연성'과 '인격배설'스킬을 얻는다면 얼마나 초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런 내용으로 개그물+아카데미일상 섞여서 엄청 재밌게 봤던 작품임
오히려 떡타진데, 떡보다는 스토리랑 설정이 더 기대되는 작품?
근데 요새는 무지성으로 히로인들이 늘어서 맨날 떡만 친다고 전개가 밀리더라
최근에 좀 아쉽다? 그냥 이정도인데, 초반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음
일단 하루 2편씩 올라와서 개꿀임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89642
이거 말고도 폐륜황제 아빠라던가, 악녀집착호위기사도망이나, 먼치킨스킬도둑이나, 환생자재능이나, 망할아카데미나, 읽은 것들은 많은데 좀 보다 묵혀서 쓰기가 그렇네
아무튼 재밌게 봤던 소설들임
한번 츄라이츄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