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kHzWMv63Es






1.자해하는 히로인


작가: 마서


#판타지 #착각 #아카데미 #고어


줄거리: 고통 받는것에 쾌락을 얻는 마조 히로인이 된 주인공의

싱글벙글 아카데미 생활 이야기


https://novelpia.com/novel/91654



이 작품의 주인공은


"컨셉충 성녀"란 작품의 주인공과 비슷하게 고통 받는 것에 쾌감을 얻는


마조히스트지만 좀 더 미친년에 가까울 정도로 심하게 자해를 한다.


얼마나 심하냐면


태그에 고어가 붙지 않은 게 신기 할만큼


자신의 몸으로 인체의 신비전을 열고 앉아있다.


예시로 하나 들면



이렇게 자신의 능력인 "초재생"능력을 믿고


모가지에 줄 매달아서 자체 교수형을 하며 즐기곤 한다.


심지어 이게 그나마 수위가 제일 낮은 자해 중 하나라


앞으로 갈수록 어질어질한 방법으로 자기 몸을 해체하며 논다.




스토리 자체는 다른 TS아카데미물들이랑 비슷하다.


마물 나오고 마인 나오고


그 녀석들을 격퇴하기 위해 원작 주인공 일행과 함께


으쌰으쌰한다는 내용인데,


거기에 몸을 심하게 굴리는 주인공이 합쳐져서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맛이 난다.


좋게 말하면 정석적으로 재밌게 썼고,


나쁘게 말하면 흔한 맛에 독특한 조미료맛이 더해진 느낌



안정적으로 재밌는 걸 찾는 다면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 하지만,


고어를 싫어한다면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2.그런 악질 방송 안ㅣ에요


작가: ashbeck


#현대 #일상 #인터넷방송 #먼치킨 #게임


줄거리: 누가 뭐라하든 개썅 마이웨이로 사는 주인공의

즐거운 게임 생활 이야기


https://novelpia.com/novel/201091



이것저것 먹어보다 찾은,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던 TS인방물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본인이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개썅 마이웨이라


주변 인물들의 혈압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흔하게 나오는 다른 인방물의 주인공들처럼


대놓고 아가리 파이터질을 하거나 쌍욕을 자유자재로 하는 건 아니고


나긋나긋 하게 한 마디씩 던져서


상대방에게 엿을 맥이곤 한다.



예시로 하나를 들면





대충 이런식으로 툭툭 한마디씩 던지며


상대방을 꼴 받게 만드는 대화법을 주로 쓴다.





이 작품에 나오는 게임은 롤+히오스? 를 약간씩 섞고


거기에 "포아너" 처럼 패링도 가능해서


묘하게 "미친년은 아니야" 같은 맛이 났다.


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동방식도 그렇고


게임에서 아무도 안 쓰는 개구데기 빌드로


상대방 씹어 먹는 것도 그렇고


미친년은 아니야의 맛이 묘하게 섞인 느낌.



스토리나 전개 자체는


TS 인방물의 클리셰가 가득 들어있지만


이걸 또 물리지 않게 맛있게 써서 그런지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니 나처럼 재밌는 TS인방물을 찾는 누렁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길 추천해본다.


지옥에 있는 노르드도 기뻐 할거야...






3. 부랑아 성녀


작가: 하아


#판타지 #중세 #성녀 #부랑아


줄거리: 부랑아로 환생한 주인공의 생존기


https://novelpia.com/novel/201430



여기저기 뒤져 보다 우연히 읽어 본 작품.


처음엔 그다지 기대는 안 했지만,


읽어 보니 생각 보다 재밌어서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됐다.



지금까지 나온 이 작품의 스토리는


"부랑아"인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머리와 얼굴,몸에 진흙을 발라 가며 구걸도 하고


약초도 팔며 은화 10개로 살 수 있는 시민권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주인공이 그냥 부랑아도 아니고 "성녀"인 부랑아라,


나중에 교회나 지금 등장 하고 있는 성기사단장에게 주워져


성녀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지금 까지는 빈민가 부랑아 답게 이리저리 구르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검은머리소녀"란 작품처럼


현재는 약자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진행 되고 있는데,


은근 세세한 설정과 입체적인 인물들의 행동 방식이 합쳐져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 없이 최신화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아마 지금 폼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꽤 기대해볼 만한 신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발 폐사하지 않고 무사히 플러스 달아서 완결 났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