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둘인 동성부부 가정에서 자란 고등학생 민지와
그런 민지를 보고 자기 사랑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친구 가림이의 이야기

오늘까지 나온 회차 내용으로는 위처럼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



동성부모를 두고, 그 딸도 친구와 동성애를 하면서 어떤 심리적 변화를 겪을 지가 핵심 요소인데,
작가님이 캐릭터의 심리 묘사를 엄청 섬세하게 해서 그 재미가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야

가끔 읽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 정돈 참작할만해



서로의 마음이 전해져서 순간 사랑이 싹 트고, 부끄러움으로 넘어가는 순애 파트가 굉장히 기대되는 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