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리고 퀄리티 나쁘지 않게 뽑는 작가들도 기본기 떨어져서 특정 자세나 구도밖에 못 그리는 사람들 널렸고.
이런 거 구분하는 게 진짜 중요한데...

가장 쉬운 방법은 구도를 보는 거임. 특정 구도만 유독 잘 그리고 나머지선 못 그리는 작가들이 많음. 이거는 본인 구상이 그 구도와 맞으면 상관 없는데.
다음으로 큰 차이는 채색과 선을 자세히 살펴보는 거. 채색은 화풍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명암 표현 디테일을 보면 작가의 수준을 알 수 있음.
특히 저 논란된 작가 그림들 보면 디테일 ㅇㄹ 대충 잡은 게 보이는데. 특정 복잡하고 화려해 보여서 사람들 시선 잡아끄는 파트만 유난히 퀄리티가 좋아 보임. 이런 부분들은 선은 봐야 함. 다른 소품들 살펴보면 유독 선이 불균형하고 존나게 못 그린 부분들이 보이는데. 몇몇 복잡해 보이는 소품이나 파츠들은 선이 똑바로 잘 그려져 있음. 하나 열심히 그린 뒤 복붙해서 이어붙였던가 텍스쳐 붓이나 매트 페인팅처럼 모델 가져다 썼다는 거임. 차이가 명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