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정신나가서 말 안통하는 귀신들만 보면서 대화 한마디 못해보다가

문득 나를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는거임

소통에 목마른 커신이 달려들어서 이쪽을 봐라 하고

말걸면 좆될까봐 애써 모른척하는 생자한테 삐져서 장난치는

뭔가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