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방법에 따라 다른데, 콘돔을 끼면 콘돔만 처리하면 됩니다. 만일 콘돔을 쓰지 않는다면 홀 길이에 따라 좀 다릅니다. 위에처럼 확 당겨서 쓰면 바닥이든 어디든 떨어질테니 닦아야하고, 좀 긴 제품이면 그냥 내부에만 남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읍니다. 뭐 휴지로 받는 방법도 있겠죠?
지프로젝트 후와큔(14.5cm). 근데 나온지 오래됐고해서 국내에서 취급하는데가 있을지 모르겠음. 소프트/스탠 부분으로 나뉘어진게 특징임. 막대/커두 자극을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 나는 좀 길다고 느끼긴 함. 후속작으로 후와큔 트리플도 있음. 15cm에 나도 이건 안써봤음... 관통형은 여동생W 시리즈처럼 아예 짧고 작은 경우랑 큰 경우 사용감 차이가 커서 어느 쪽이 좋을지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특히 후와큔처럼 나온 것들은 중량감도 좀 있음.
플래시라이트 시리즈 - 이건 전부 관통형이고, 아예 관통형으로만 쓰게 만든 퀵샷. 근데 이건 비싸기도 하고 접근성이 나빠서 쉽게 추천해주긴 어려운거 같음. 만약 관심 있다면 아마존US 쪽으로 찾아봐. 배송료 10딸라 좀 안나오는거 같음. (비싼값 하는 내구성이긴 함. TPE 아니고 TPR이라서 고무? 라는듯. 엄청 튼튼함)
솔직히 이 정도 빼곤 관통형 자체가 드물어서 얘기해주기 그런듯. 이게, 관통형은 중량이 좀 나와도 진공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극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음. 이걸 좀 고려하면 될듯함. 다만 국내몰에서 관통 취급을 별로 안해서 아마존에서 직구해야지 싶기도 함...
나도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음. 장바구니엔 담아놨고 꼭 사서 써볼 생각임. 근데 홀에서 중량이 중요하다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난 중량감 좀 있는 관통형도 좋아했고 퀵샷처럼 가벼운 관통형도 안가리고 쓴, 기본 적으로 잡식성이라 다 잘 썼어서 좀 조심스럽네. 가벼운 관통형 홀의 자극 느낌을 손딸로 설명하자면 손가락 한개~세개로만 고리 만들어서 하는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