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를 더 싸게 해달라던가 픽뚫을 없애달라라는 이야기가 아님
사람들이 이런 구식 BM에 적응을 못 하고 있음
예를 들어 '300뽑인데 도미네 노득이네ㅡㅡ' 가 진짜 노득인가 하면? 아님
200천장으로 교환할 수 있잖아
(명함의 가치와 가챠 단가는 한참 다르겠지만) 호요버스 게임으로 따지면 120연 동안 80 천장에서 픽뚫 안나서 하나 챙기고 40연 노득인 셈
구식 BM + 돌파를 어느 정도 요구하는 아우땃 특성상 사람들이 못해도 5성 챙긴다고 천장 한도를 넘어서 가챠를 일단 붓다보니 '어? 핍박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서 모은 재화로 무려 4~500뽑을 들이부었는데 왤케 안 뜸? 망겜 아님?' 이라는 심리에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음
픽업이 일찍 뜸 >> 일단 기분 좋음
픽업이 늦게 뜸 >> 천장 한도를 넘어서 달리기 때문에 늦게 뜬 만큼 기분 더러움
픽뚫이 일찍 뜸 >> 천장 한도를 넘어서 달리기 때문에 픽업 전까지 쓴 가챠재화만큼 기분 더러움 + 픽뚫로 인한 기분 더러움
픽뚫이 심지어 늦게 뜸 >> 폭사
반면에 요즘 BM의 경우 가챠 도중에 결과물을 눈 앞에 들이밈. 픽뚫이던 픽업이던 일단 임계점에 도달하면 3성을 띄워주고 대신 강제로 천장 스택을 초기화 함
픽업이 일찍 뜸 >> 일단 기분 좋음
픽업이 늦게 뜸 >> 픽뚫이 아니라서 기분이 나쁘진 않음. 천장 스택이 헛되진 않았음
픽뚫이 일찍 뜸 >> 반천장 하나 후딱 해치웠음 기분이 나쁘진 않음
픽뚫이 늦게 뜸 >> 폭사
여기는 개인생각) 아우땃 BM이 악랄하고 비싼가? 효용은 개인마다 다른 것이지만 씹덕겜 적당히 만져본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음. 가챠권도 뿌리는 편에 패키지 장사 위주라 일퀘 꾸준히 챙기고 월 10~20 쓰는 중소과금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함. 챈에서도 가랑비 패키지라는 네이밍 나오는 거 보면 적은 돈 쓰는 맛이 나쁘지 않음
메인겜 젠레스 존 제로 하는데 급꼴리는 캐릭 덤볐다가 픽뚫 고봉밥 나오면 30 40 그냥 날아감. 전무 픽뚫나면 한 번 더 날아가고. 퀄리티랑 명함 가치 이전에 호요 BM은 픽뚫이 나는 순간 평범한 직장인 기준에서 금전적으로 충격이 크다는 거임
하지만 매순간 이성적으로 계산해서 효용의 최적해를 도출하는 맛으로 씹덕겜 시작하는 건 아니니까
결론) 게임사에 비효율적일지도 모르는 BM으로 유저(특히 신규)의 기분만 상하는 Lose Lose 상황을 해결해 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