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고민해봤는데 이거 아니면 답이 없네요.
발현 자체가 지연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음식에 장치(잘 녹지않는 뼈 속에 주입 등)를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음식도 바로 녹고 독도 바로 퍼진상태라면
다른 성분으로 인한 지연 말고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애초에 독성을 지닌 음식을 먹은게 아니라면 아코니틴과 테트로도톡신 길항작용밖에 없습니다.
테트로도톡신같은 단계적 양상은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메인이 된 독은 아코니틴이겠네요
왜 독을 하나만 먹였다고 생각했지
해설
A. 투구꽃 살인사건
투구꽃과 복어의 독으로 아내 독살.
아코니틴(투구꽃의 독)과 테트로도톡신(복어의 독)은 인체에 흡수되면 서로를 방해함. 이걸로 시간 알리바이 성립.
테트로도톡신(복어 독)의 반감기가 더 짧아서 그 길항작용(상쇄)이 시간이 지나 무너짐. 세계 최초로 발견했는데 아내 죽이려고 씀. 보험금 목적. 보험금 1억 8500만엔 수령. 쥐로 실험해서 최적 비율 배합.
테트로도톡신은 Na+(나트륨-칼륨 펌프) 채널을 불활성화시켜 나트륨 이온의 이동을 막아 신경을 차단, 근육을 마비시켜 호흡근까지 마비되어 사망
아코니틴은 Na+ 채널을 활성화시켜 Na+이 급격하게 신경세포에 쌓이게 하여 부정맥 등을 일으켜 사망. 조선시대 사약으로 쓰임